시원하게! 빛나게! 청소하는 ‘장성크린사업단’
시원하게! 빛나게! 청소하는 ‘장성크린사업단’
  • 김지운 기자
  • 승인 2024.05.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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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는 해도 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청소 후에 다시 돌아보면 크게 달라져 보이지 않거나 또다른 청소거리가 눈에 보일 경우도 있다.

청소에 도가 튼 유명한 사람들이 알려주는 비법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짝반짝 광채 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광고하는 제품도 구입해 봤지만 신통치 않은 것은 여전하다. 오래전 바닥이나 벽에 들러붙은 묵은 때나 곰팡이는 박박 문질러도, 강력한 화학약품을 뿌려대도 질긴 생명력으로 버텨내기 때문이다.

마음먹은 만큼 뜻대로 되지 않아 막막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고민을 단숨에 해결해 줄 청소의 달인들이 모인 ‘장성크린사업단’을 소개한다.

2018년 3월 13일 장성읍사무소 건너편에 개소한 전남장성지역자활센터 장성크린사업단은 입주‧건물청소, 소독‧방역, 냉난방기 세척 등을 전문적으로 한다. 현재 자활근로참여자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청소에 관한 만큼은 전문가들이다. 청소에 대해 지속적인 전문 교육을 실시한 결과 소독과 방역, 시스템 에어컨 청소 관련 자격증 등을 취득한 고급 인력으로 넘쳐나게 된 것이다.

사업단은 입주와건물 청소를 주 4회 또는 매일 관리를 한다. 전문적인 청소 영역으로 분류되는 시스템 에어컨과 예초작업, 실내외 소독 방역 등은 의뢰를 받아 진행 중이다. 특히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연 2회 이상 소독 방역을 하는 일상 돌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사업단의 노력으로 지난 21일에는 2024년 자활기금 지원사업 공모 2차 ‘우리동네 경로당 크린케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연 2회 경로당 30개소를 방문해 소독‧방역, 냉‧난방기 청소 등을 할 예정이다. 매출예상액은 720여만 원이다.

조윤경 사례관리 팀장은 “장성 관내 청소대행 수요가 많은 데 반해 청소인력과 업체가 부족해 향후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박종태 전남장성지역자활센터장은 “청소를 전문으로 내일의 자활기업을 꿈꾸는 곳이 장성크린 사업단이다”며 “주민과 사업장 등에서 장성크린사업단을 이용할수록 자활참여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다.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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