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면이 최근 삼계 택지지구, 월정교차로, 행정복지센터 인근과 마을 화단, 도로변, 유휴지 등에서 꽃심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119안전센터, 이장협의회, 체육회 등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코스모스씨 50kg 분량과 가우라꽃 9000주 등이 빈터마다 심어져, 다가올 가을 풍경을 기대하게 했다.
잡초와 함부로 버려진 폐기물이 가득했던 삼계 택지지구 유휴지에선 체육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의 노력으로 환경 정비와 꽃길 조성 작업이 진행됐다.
삼계면은 내년 4월에 열리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대비해 상무평화공원 인근 등을 대상으로 환경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영애 삼계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아름답고 살기좋은 삼계면, 누구에게나 자랑하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힘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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