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초 지식 함양을 위해 기초적인 내용부터 꼭 필요한 사항까지 차근차근 알아가는 ‘귀농인 농업기초반 하반기 교육’을 개강했다.

지난 7월 31일을 시작으로 3회차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귀농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꼭 알아두면 좋은 ‘광주 서부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지난 14일 견학했다.

장성군은 최근에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프로그램의 방향을 수요자 중심에 맞추기 위해 교육 사전 수요조사를 시행. 교육 방식, 방향, 프로그램구성, 강의 구성 등 귀농인이 궁금해 하고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초점을 맞춰 말 그대로 수요자 중심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성군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인 교육은 장성군으로 귀농하고자 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장성군의 교육생들은 매년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3~5월 시행된 ‘귀농인 농업 기초반 교육’ 상반기 8회 과정에서는 ‘귀농 정책 및 농업신용보증기금 안내’, ‘시설하우스 재배 기술’등 귀농인이 꼭 알아야 할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면,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농산물 판매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상식’, ‘법률 상식’, ‘미생물 활용 친환경 재배 방법’ 등 기본 소양을 넘어 농산물의 가치 함양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곽경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