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장성 농촌은 알을 낳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천국이다. 사과나무와 감나무, 대추나무 등 여린 과수 줄기에 착상, 하얀 실털 같은 액을 뿜으며 나무줄기에 파고들어 알을 낳는다. 한 나무에 많게는 수백 마리씩 달라붙어 나무를 초토화시킨다. 착상한 알은 내년 봄에 부화하는데 그 줄기는 말라죽는다. 장성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반드시 농약을 살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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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장성 농촌은 알을 낳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천국이다. 사과나무와 감나무, 대추나무 등 여린 과수 줄기에 착상, 하얀 실털 같은 액을 뿜으며 나무줄기에 파고들어 알을 낳는다. 한 나무에 많게는 수백 마리씩 달라붙어 나무를 초토화시킨다. 착상한 알은 내년 봄에 부화하는데 그 줄기는 말라죽는다. 장성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반드시 농약을 살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