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신협(이사장 전청옥)은 지난 12일 백련동 편백농원(대표 김진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협과 농원측은 전국 신협조합원 관광 및 6차산업 체험학습에 대한 홍보를 통해 장성군 내 기업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호 협력의 원칙을 바탕으로 협약을 체결하기로 한다는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서로 주고받으며 3년간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신협조합원 관광에 대한 체험학습 및 백련동농원 관광에 대한 행사 진행협조 ▲지역사회 활성화 및 사회적 기업 백련농원과의 상생발전에 대한 상호 협력 ▲장성신협은 전국신협 인터넷망과 SNS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하며, 백련동편백농원 소개 및 제품에 대해서 홍보역할을 하고 이미지 활용은 가능하게 동의한다고 돼 있다.

이 자리에서 전청옥 이사장은 “지역 내 관광객 5만여 명이 방문하는 사회적 기업인 백련동편백농원과의 업무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며 서로 상생하여 지역사회개발에 서로 협조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장성을 찾는 신협조합원이 많이 증가해 지역사회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도 했다.

백련편백농원 김진환 대표는 장성신협과의 업무협약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농원의 표어인 ‘나눔·비움·공유’와 장성신협의 ‘감동·친절·나눔’의 추구하는 방향이 서로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관과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나눔을 통해 많은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지질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