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장성 이웃에 손발이 되겠습니다”
“어려운 장성 이웃에 손발이 되겠습니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8.10.02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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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장성지역자활센터 박종태 소장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우신 분들의 머리와 손발이 되도록 모든 가교역할과 뒷받침을 다 하겠습니다”
박종태 장성지역자활센터 소장(53)의 각오와 다짐이다.
장성에서도 경제적 자립을 못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 이 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지역 내 저소득층은 신체 또는 정신건강, 부양, 양육, 직업능력 부족 등의 복합적인 문제로 일반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장성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장성군의 지원으로 이러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해 자활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민간복지기관입니다.
“우리 센터에서는 근로에 관련된 지원에 한정하지 않고 자활사례 관리를 통해 참여자 개인뿐 아니라 가족의 필요를 파악해 심리·정서, 금융, 주거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고 있으며 자활근로 참여시 내일키움통장 가입을 통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활근로사업이 단순 취로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참여사업단과 관련된 직무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근로관련 외 인문학, 대인관계, 건강관리 등 여러 분야의 소양교육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자활기업 창업을 위해 자활기업 설립부터 운영과 판로개척 등 기업이 안정될 때까지 창업자금, 사업자금 융자, 인건비, 창업컨설팅, 사업개발비 등 사업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에 참여할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 역시 장성지역자활센터에 (061) 394-00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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