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LA서 2천만불 전남농수산품 수출
김영록 지사, LA서 2천만불 전남농수산품 수출
  • 장성투데이
  • 승인 2018.10.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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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LA한인상공회의소, 세계적 식품 수입업체인 키트레이딩사와 각각 1천만 달러의 전남농수산식품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A한인상공회의소는 앞으로 3년간 전남에서 생산된 제품을 회원사를 통해 수입하고, 키트레이딩은 전남의 농수산식품을 2년에 걸쳐 수입한다.

LA한인상공회의소는 LA거주 한인상공인들의 권익 옹호와 이익 창출을 위해 130여 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된 단체다. LA를 비롯해 미국 한인상공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키트레이딩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3천만 달러를 수입하고, 한국식품도 연간 1천만 달러 이상을 수입하는 미국 현지의 한인 유력 수입업체다. 그동안 연간 200만 달러 정도의 전남 식품을 수입해 왔으나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수입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미국 현지 교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수산물을 계속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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