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게이트, 장성 홍보대사 역할 ‘톡톡’
옐로우게이트, 장성 홍보대사 역할 ‘톡톡’
  • 백형모 기자
  • 승인 2018.10.11 17:5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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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꽃잔치 알리는 주야간 ‘전령사’ 역할

장성의 상징탑인 옐로우게이트가 홍보대사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옐로우게이트에 장치된 컬러 글자판에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알리는 문구를 넣어 주야간을 불문하고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것. 군은 이 문구 이외에 ‘향기 나는 옐로우시티 장성’이라는 홍보 문구도 교대로 게재하여 장성을 알리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가 끝난 뒤에도 옐로우게이트를 장성 홍보탑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성군은 지난 9월, 방문객들에게 ‘옐로우시티 장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진원면 산정리 국도 1호선 변에 ‘옐로우 게이트’ 조형물을 설치했다.

옐로우게이트는 가로 34m· 높이 28m 규모의 삼각형 구조물로 노란색을 중심으로 장성의 희망과 미래를 표현하고 있다.

광주-장성 국도변인 남면에 전국 최초의 색(色) 마케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전남 장성군이 ‘옐로우 시티(Yellow-City)’를 상징하는 ‘옐로우 게이트’ 조형물을 국도 1호선(광주~장성) 관문에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성군은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진원면 산정리 국도 1호선 변에 ‘옐로우 게이트’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옐로우 게이트는 가로 34m·높이 28m 규모의 안정적인 삼각형 구조물로 설치됐다. 장성군이 바라는 미래의 모습인 ‘안정·상승·희망’을 표현하고 있다.

조형물에 쓰인 색 중에서 노란(황금)색은 장성군이 표방하는 사계절 내내 노란 꽃과 나무가 가득하고 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도시 옐로우시티를 상징한다.

부(富)를 상징하기도 하는 황금색은 장성을 ‘부자농촌’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포함돼 있다.

조형물에 함께 쓰인 파란색과 빨간색은 오방색이 사용된 태극무늬를 상징하며 음양오행의 조화를 염원하고 있다.

옐로우게이트에는 야간에도 조형물을 한눈에 인식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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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2018-10-12 06:58:30
멋진 옐로우게이트 같아요 장성의 희망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기상이 잘 표현된 작품 같아요 통과 할때마다 조형물의 웅자함을 느껴지네요

이줄떵 2018-10-16 17:19:16
장성투데이는 장성군과 군수를 대변하는 홍보지인가? 건전한 비판과 견제는 없고 심지어 장성 타. 모든신문들이 비판하는 내용도 유일하게 찬양하는 기사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걸 볼때 안타까울 뿐이다.

신진만 2018-10-16 11:14: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