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으로 장성의 희망을 쏘다”
“가을꽃으로 장성의 희망을 쏘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8.10.24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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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꽃잔치 10일째, 66만 인파 다녀가
주말 장성읍 일대도로 노상 주차장 방불

2018 장성황룡강 노란꽃축제가 절정을 이룬 가운데 축제 10일 차 누적 관람객 수가 66만 8천여 명에 이르는 등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람 인파가 연일 황룡강변을 물들이고 있다.

22일 장성군에 따르면 축제 10일째 접어드는 지난 21일 현재 황룡강변을 찾은 관람객 수는 누적 통계 668,8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14일 24만여 명이 다녀간 것에 비하면 평일까지 환산해 하루 5만여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돼 이러한 추세라면 축제를 마감하는 28일까지는 110만여 명이 넘는 인원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노란꽃잔치 개장 이후 관람객 추이축제가 개장한 지난 12일 32,375명을 시작으로 ▲14일 108,242명 ▲16일 30,800명 ▲18일 34,915명 ▲20일 110,559명 ▲일요일인 21일엔 140,989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노란꽃잔치 개장 이후 관람객 추이
축제가 개장한 지난 12일 32,375명을 시작으로 ▲14일 108,242명 ▲16일 30,800명 ▲18일 34,915명 ▲20일 110,559명 ▲일요일인 21일엔 140,989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축제가 시작되던 지난 12일 밤부터 축제장 곳곳 출입구 7곳과 2곳의 자동 계수기 등을 거쳐 집계된 관람객 숫자는 황룡강변에 식재된 꽃이 만개함에 따라 이곳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도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평일에도 연인원 평균 3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과 첫 주 10만여 명, 지난주 20일 11만 명, 21일 14만 명을 돌파하는 등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 같이 관람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데는 축제기간 내내 화창한 가을날씨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축제가 끝날 때 즈음이면 만개한 꽃들로 인해 황룡강변은 온통 울긋불긋 꽃천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일주일도 늘어날 관람객 수요에 맞춰 축제 준비위원들도 한층 더 바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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