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씨구 좋구나, 우리 동네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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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8.11.07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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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북이면민 하나 되는 날’ 풍성한 소풍
백암중학교서 면민&향우 등 1,000여 명 모여
3일 향우와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북이면민의날 행사는다양한 프로그램으로꾸며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3일 향우와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북이면민의날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꾸며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북이면은 지난 3일 백암중학교에서 제6회 북이면민의 날 기념행사 및 제22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면민 화합을 다졌다.

북이면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황하영)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가을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김영권 장성부군수, 차상현 군의장, 이정호 백양사농협장, 송동호 재경북이향우회장, 변동철 재광북이향우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면민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관내 기관·사회단체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잔치가 됐다.

식전행사로 북이면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 노래교실, 건강댄스팀이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고, 기념식에서는 정성수, 강수철님이 모범노인상을, 황두례님이 노인복지 기여자로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한, 추진위원회에서는 매회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는 의미에서 장수노인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이번 장수노인상은 성동경로당 회장 유재근(91세)님이 수상하였다.

체육행사는 참여 주민 다수가 어르신들이기에 다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굴리기, 박터트리기, 희망축구, 어르신 낚시대회 등 승부를 겨루기보다는 함께 웃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초대가수 공연과 마을 주민들의 노래자랑이 신명나게 펼쳐져 노래자랑에서는 모현리 정순옥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면민의 날에서는 경품으로 수 백만 원에 달하는 안마의자를 만무1리에서 추첨 받아,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하영 추진위원장은 “짧은 하루이지만 면민 모두가 하나 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지연 북이면장도 인사말을 통해 “북이면 출신 면장으로 어느 지역보다 유대감이 강하고 지역민이 잘 화합하는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주민 자치역량을 발전시켜 지역의 밝은 미래를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제7회 북일면민의 날...노인의날 행사까지  
3일 북일초교서 면민&향우 700여 명 모여  

북일초등학교에서 열린 제 7회 북일면민의날 행사를 준비한 북일면민들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북일초등학교에서 열린 제 7회 북일면민의날 행사를 준비한
북일면민들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토요일인 지난 3일 북일초등학교에서 ‘제7회 북일면민의 날 및 제22회 노인의 날’ 행사가 면민과 향우들 약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북일면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원)가 주최하고 장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북일면 주민들은 물론 타지에 살고 있는 재경, 재광 향우까지 약 700여 명이 모여 기념식과 민속행사, 노래자랑 등으로 면민들의 화합을 다졌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면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로 변중석(61세, 성덕1리)씨가 면민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심윤상 전 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이 면민의 날 추진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고, 평소 고향발전과 향우회 발전에 기여해 온 공한상 재경향우, 조기주 재광향우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제2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이우섭 어르신이 모범노인 표창을, 이재규씨가 노인복지 기여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후에는 주민들의 흥을 돋우는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이 잔치 분위기를 돋우고, 면민을 위한 경품행사도 준비됐다.

김종원 북일 면민의날 추진위원장은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면민의 날이 그리웠던 친구, 이웃, 가족들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과 성심성의껏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이경 북일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사를 통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북일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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