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송미숙)는 지난 9일 장성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사랑愛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갖고 각 읍면을 찾아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 등을 찾아 회원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분 보조사업금과 더불어 회원들이 직접 구입한 재료 등으로 행사 3일전부터 회원들이 함께 담근 6kg 고추장통 280여개를 장성관내 읍·면을 찾아 이들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송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물가상승 등 경제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힘겨운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재작년까지만 해도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해 드렸는데 양도 많지 않고 쉬어버리기도 하는 단점도 있어 지난해부터는 보관하기도 편리하고 오래두고 먹기도 좋은 고추장을 회원들이 직접 담가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물을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한 행복한 장성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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