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예산 4천 억 대 첫 돌파
장성군 예산 4천 억 대 첫 돌파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8.11.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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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 4,010억 상정…재정자립도 9.4%
올 마지막 회기 26일부터 행정감사 돌입
26일 제2황룡교 공사현장을 찾은 장성군의회 의원들이 공사현장 관계자와 재난안전실 관계자에게 공사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18년을 마감하는 장성군의회(의장 차상현)의 행정사무감사가 26일 의원들의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12월 17일 까지 2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 마지막 회기인 이번 의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중요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의원들은 회기 첫 날인 26일 장성군 쓰레기매립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가축분뇨처리시설과 제2황룡교 공사현장, 배수펌프장, 남면 옐로우게이트 등을 둘러보고 현장방문과 설명을 들었다.

2일차인 27일엔 역전과 지하차도, 공설운동장, 상무평화공원, 수양저수지 생태공원 조성현장 등을 둘러보고 신평 제2지구 조성사업 현장과 아이씨 영농조합법인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28일엔 제 1차 행자위 2018년 군정 추진실적보고와 각 실과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3일엔 제 2차 산건위의 행정감사, 4일엔 제 3차 행자위의 상임위 심사·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은 행자위에 상정된 정책연구용역관리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제 3차 산건위에서는 장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이 다뤄진다.

5일엔 행자위와 산건위의 결과보고서 채택을 두고 심사·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6일엔 예결특위 1차 예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며 7일엔 제 2차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가 예정됐다. 10일 제 3차 예결특위, 11일 제 4차 예결특위, 12일 제 5차 예결특위, 13일 제 6차 예결 특위가 예정돼 있다. 14일에는 제 3차 본회의를 통해 2018년 제 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제 8차 예결특위 제 4차 본회의를 통해 2019년 예산안 심의와 2019년 각종 기금 운영계획안, 2018년도 제 3회 추경예산안 심의·의결이 이뤄진다.

한편 장성군은 2019년도 예산안을 2018년 대비 87억 2,400만 원이 증액된 총규모 4,010억 원을 책정하고 이중 일반회계는 154억 6,253만 원이 증액된 3,902억 3,753만 원으로 편성했고 특별회계는 67억 3,853만 원이 증액된 107억 6,246만 원 감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자체수입중 지방세는 240억 6,400만 원으로 총 세입액의 6.17%이며 세외수입은 126억 1,490만 원으로 총 세입액의 3.23%로 본예산 기준 재정자립도는 9.4%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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