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 파크골프장 ‘예정대로’
황룡강 파크골프장 ‘예정대로’
  • 장성투데이
  • 승인 2018.12.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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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시민단체 제안 수렴 ‘명품 건립’

장성군은 황룡강둔치에 조성 계획인 파크골프장 건립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의 우려를 감안, 친환경 체육시설로 조성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장성시민연대와 광주환경운동연합은 파크골프장 건립에 대해 농약살포 등으로 인한 수질생태계의 파괴를 우려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장성군은 “파크골프장이 완전 신규지역에 건립되는 것이 아니고 기존의 축구장.족구장 인근에 건립되는 것이어서 커다란 환경 변화는 없다”고 전제하고 “환경단체나 시민단체의 의견 가운데 필요한 내용은 설계 시 반영하여 군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파크골프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파크골프장 건립에 국비 3억원과 군비 7억원의 예산을 본예산에 상정, 의회에서 통과되면 내년 초부터 건립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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