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다문화가족주식회사, 일자리센터 설립
“고압의 스팀세차로 얼룩 없이 말끔하게 세차해 드립니다”
장성군다문화가족협의회(회장 김판수)가 지난 1일 장성읍 영천로에 다문화가족주식회사(대표 최미자) 법인을 설립하고 장성군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일자리센터를 열었다.
장성군 관내 다문화가족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다문화가족주식회사는 카센터를 직접 찾지 않아도 언제 어디든 신속히 달려가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세차할 수 있는 이동식 스팀세차와 스팀청소기를 갖추고 고객이 부르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뿐만 아니라 ▲건물바닥을 광택내고 세척작업을 해주는 건물청소 ▲건물 시공 후 준공청소 ▲홈클리닝 ▲소독·방역 ▲제초작업 등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지금은 5가족이 의기투합해 사업을 시작했지만 지역 내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족이 있으면 언제든 함께하고 싶다는 다문화가족주식회사. 아직 정식 개업식도 가지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문의전화가 걸려온다.
최미자 대표는 “새해가 시작되기 전부터 몰려든 고객까지 치자면 열흘 동안 40여건의 스팀세차 주문이 들어왔다"며 새해에는 더욱 많은 고객들이 다문화가족주식회사를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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