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보건복지 예산 937억 23.4% ‘최다’
올 보건복지 예산 937억 23.4% ‘최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01.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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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휴양타운 23억, 하늘다리 4억

장성군의 올 한해 예산은 지난해 대비 87억이 증액된 4,010억 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처음 4천억을 돌파한 금액이지만 2016년 3.3%, 2017년 3.9%, 2018년 12% 증액된 것에 비하면 올 장성군 예산은 2.2% 증액에 불과하다.

장성군의 재정자립도(일반회계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이 차지하는 비율)는 9.4%, 재정자주도(일반회계 자체수입+자주재원(교부세+조정교부금)는 65.4%이다.

지방세 수입액 중 ▲자동차세 84억 ▲지방소득세 80억 ▲재산세 33억 ▲담배소득세 28억 ▲주민세 11억 ▲ 전년도 수입 5억 원의 수입을 올려 241억 원의 지방세 수익을 올렸다. 보조금으로는 국비 815억과 도비 169억 등 총 1,352억 원의 보조금 수입이 포함됐다.

분야별 구성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분야가 937억 원으로 23.4%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는 전년도 예산액 814억보다 15.1% 늘어난 금액이다. 두 번째로 비중 있게 편성된 분야는 농림·축산·임업분야로 760억 으로 19%가 투입된다. 역시 전년대비 4.2% 늘어난 금액이다.

이밖에 눈에 띄는 분야로 지역개발분야에 472억이 편성돼 지난해 대비 27.2%의 증감율을 보였다. 또 중소기업 지원에 62억이 투입돼 21.7%가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123억 원이 증가한 937억 원이 투입된 보건·복지분야를 살펴보면 ▲공공실버주택 운영비 12억 ▲구 wee센터 부지매입 및 리모델링 10억 ▲보훈명예수당 1.8억 ▲경로당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1억 ▲경로당 식기세척기 지원 0.5억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사업 0.6억 ▲백내장수술비 0.4억 등이 쓰일 예정이다.

또 지난해 대비 30억 원이 증액된 760억 원이 쓰이게 될 농림축산분야를 살펴보면 ▲보생지구 밭기반정비사업 23억 ▲ 남면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20억 ▲축령산 휴양타운 조성 21억 ▲축령산 하늘다리 조성사업 설계 4억 ▲신평전원마을 재해예방사업 13억 ▲농기계종합교육장 신축(부지매입 등) 14억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감사브랜드) 육성 4억 ▲가공용 쌀 원료곡 생산단지 육성 2억 ▲유망 원예작물 생산 시범(아열대, 사과 신품종) 1억 원 등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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