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인권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
“노인의 인권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
  • 임춘임 기자
  • 승인 2019.02.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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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강진 장성군노인회장 재선 성공 ‘취임식’

지난 8일 장성군민회관에서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 제39회 정기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반강진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반강진 회장은 11대 회장으로 4년간 장성군노인회의 사업 확장 및 예산 증액에 힘써 회원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힘써 왔다.

장성군의 노인 현황은 장성인구 약46,900여 명 중 노인인구 12,936명으로 전체인구 28.05%에 달하며 100세 이상이 38명이다.

반강진 회장은 장성중학교를 졸업하고 진원, 남면, 서삼면 부면장을 지낸 공직자 출신으로 2·3대 장성군의원을 역임했다. 반 회장은 “노인의 인권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라며 취임 인사말에 대신했다.

이날 유두석 장성군수를 대신하여 참석한 김영권 부군수는 “아프리카 속담에 어르신 한분을 모시는 것은 도서관 한 채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어르신 복지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전남뿐 아니라 전국에서 실버복지에 앞서가는 장성군이 되겠다”라며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전했다.

새해 인사를 크게 외치며 축사에 선 차상현 군의회 의장은 “어르신들께서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은 소중한 우리들의 자산이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시면서 사회참여 기회를 늘려 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반강진 회장의 재출발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장성읍 김기열, 동화면 최상현, 서삼면 이연화, 북이면 정찬옥, 삼서면 김재석 등 5명이 효자 효부상을 받아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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