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면 아곡리 고향인 김문수 회장 주선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국토순례단(회장 김문수)은 지난달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고 13일 장성군을 찾아 전달식을 했다.
김문수 회장은 황룡면 아곡리가 고향이라는 점을 떠올리며 “미약하지만 내 고향 장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면서 “매주 찾아오는 고향인데 근래 눈에 띠게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 고향에 대한 애착을 더 갖게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문수 회장은 “전국에 답사를 다닐 때 우리 고장에 있는 보해소주를 알리기 위하여 표식지에 보해 소주 광고 문안을 함께 작성하여 설치하고 있다”며 고향 사랑 이야기를 전했다.
순례단은 3월 1일 홍길동테마파크에서 전체 회원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국토순례단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내 40여 개의 동아리 중 하나이며 회원이 약 920명이며, 회원 회비를 절약하여 매년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장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