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강사, ‘장성 명예 홍보대사’ 된다
아카데미 강사, ‘장성 명예 홍보대사’ 된다
  • 장성투데이
  • 승인 2019.02.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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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카데미 명예 홍보대사’운영
첫 홍보대사 윤병선 건국대 교수 위촉

장성군은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열리는 ‘21세기 장성아카데미’(이하‘장성아카데미’)에 초청되는 강사를 ‘장성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외 활동이 활발한 강사진의 협조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장성의 숨은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촉은 초청강사의 사전 동의를 얻어 진행된다. 강사 섭외시 명예홍보 대사에 대해 안내해 활동 의사를 확인한 후, 참여의 뜻을 밝힌 강사는 ‘21세기 장성 아카데미’강연 시작 전 위촉패를 받는다.

장성 명예홍보대사가 된 강사들은 각종 강연이나 행사 참여, 언론 인터뷰시 장성의 옐로우시티 브랜드, 농?축산물이나 특산물, 각종 축제, 관광지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첫 명예홍보대사는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가 위촊됐다. 제1077회 장성아카데미 초청강사인 윤 교수는 강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유두석 군수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받고 앞으로 장성을 알리는데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1천회를 훌쩍 넘긴 장성아카데미는 한국의 유명 인사라면 누구나 거쳐야 할 인기 강좌로 자리 잡은 대한민국의 대표 사회교육 강연이다. 그 명성에 걸맞게 그동안 정계, 재계, 문화예술계의 유명 인사가 숱하게 다녀갔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임권택ㆍ김지훈 영화감독,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호승ㆍ신달자 시인, 탐험가 허영오씨, 철학자 강신주씨, 개그맨 전유성씨 등 각계 각층의 내로라하는 유명 인사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그동안 장성 아카데미를 로 엮어진 수준 높은 인적 네트워크를 장성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데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왔다.

군 관계자는 “강연을 위해 처음으로 장성을 찾은 강사분들이 많은데, 장성에 대해 알게 된 후 장성의 좋은 점을 개인적으로 알려온 분들도 많았다”며“이제는 군에서 이분들을 정식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해 전국적인 홍보 네트워크가 구축된 거나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강사들이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고 전국으로 강연을 다니기 때문에 이들을 통한 장성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장성군은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사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축제를 비롯한 각종 군 행사에 이들을 초청하고, 꾸준히 장성 소식을 알려 홍보대사와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 세계가 인정한 최장기간 사회교육인 장성아카데미의 위상에 걸맞은 최고의 강사를 초청해 장성 홍보대사의 범위와 수준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은 명성과 신뢰도가 높은 강사진이 언론이나 강연을 통해 장성의 훌륭한 정책이나 숨겨진 매력을 알리면 장성군의 위상과 지역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995년 9월 15일 첫 회를 시작 장성 아카데미는 지난달 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EU OWR)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열린 최장 기간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식 인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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