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고 2년 연속 서울대 4명 합격
장성고 2년 연속 서울대 4명 합격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02.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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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포항공대 매년 합격, 의·한의대 10명 이상

2019학년도 수능에서 광주전남 유일의 만점자를 배출한 장성고등학교가 서울대 경제학과에 진학한 허군을 비롯 의류학과 최윤혁 군, 경영학과 최규서 군, 통계학과 조규현 군 등 4명의 졸업생들이 서울대에 진학했다.

의·치·한의대는 12명이 입학했으며 광주과기원과 포항공대도 각 1명씩 진학했다. 경찰대학은 1명, 공군사관학교와 육군사관학교에 각 1명씩 진학했다. 명실 공히 지역 장성을 넘어 전남을 대표하는 명문사학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는 평이다.

장성고는 올해도 역시 지역 국립대인 전남대학에 19명이 진학해 가장 많은 졸업생들이 선택한 대학으로 꼽혔다. 이어 조선대가 14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최근 각종 고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성균관대학교에 진학한 졸업생들이 12명을 차지했다.

역시 국립대인 전북대에 진학한 졸업생도 10명에 달했다. 뒤이어 고려대 9명, 연세대 4명 순이다. 광주교대와 전주교대, 진주교대도 각 1명씩 진학했다.

지난해인 2018년 장성고 대입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는 올해와 같이 4명에 KAIST와 GIST에 각 1명씩 입학했으며 의대 및 한의대학 합격자는 21명에 달했다. 지난해 역시 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진학한 대학은 전남대학으로 38명에 이른다.

2017년도에는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졸업생은 2명이었으며 의대 및 한의대 진학자는 12명이었다. 이 해 KAIST는 1명, GIST 2명, 포항공대와 UNIST에 각 1명씩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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