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고장에서 직장인 자세는?
선비고장에서 직장인 자세는?
  • 임춘임 기자
  • 승인 2019.02.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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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21일 직원 소양교육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인)은 지난 21일 직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욕구 조사 후 직원들이 원하는 대표적인 분야를 선택해 매년 실시하는데 2019년은 ‘장성의 선비정신과 직장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장성인성교육진흥원 이대원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본 복지관 2층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

복지관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발전방향 모색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소양 함양을 위하여 직장인의 자세에 대해 소양교육이 이루어졌다.

강사 이대원 인성교육진흥원 원장은 장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하서 김인후선생의 절의와, 아곡 박수량선생의 청렴, 노사 기정진선생의 학문을 우리는 본받아야 한다”라며, “송암 서능선생의 효와 지지당 송흠선생의 효는 교과서에 실릴 만큼 모범이 되는 예”라고 했다.

또 “직장인이 취해야 할 자세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라며 관계형성에 관한 실천방안을 일컫기도 했다.

교육에 임한 직원 K씨는 “장성에 대하여 익히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사람이 취해야 할 가장 기본이 되는 자세가 무엇인지 깨달았다”며 “직장동료와 복지관 이용자, 가족과 지인들에게 도리를 다 하는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직원들이 원하는 소양교육뿐만 아니라 법정필수 교육으로 개인정보보호, 성희롱 예방, 장애인식 개선 교육,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연간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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