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예총 아홉 번째 회지 ‘장성예술’ 발간
장성예총 아홉 번째 회지 ‘장성예술’ 발간
  • 임춘임 기자
  • 승인 2019.02.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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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회원단체 지난해 알콩달콩 이야기 모아

장성문화예술인들의 지난해 다양한 활동을 종합한 ‘2018 장성예술’이 간행됐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장성지회(회장 김청자)가 발행한 ‘장성예술’은 산하 4개 단체의 1년 동안의 활동을 사진과 함께 담아 예술 회원의 공감대를 마련했다.

김청자 회장은 “예술은 모두가 행복할 때 그 가치가 더 빛나는 것”이라고 책 서두에 밝혔으며, 유두석 장성군수는 축간사에 “가슴을 적시는 시 한 수, 향기나는 미술작품, 소통의 음악소리로 문화의 향수를 느끼게 해 주는 노력으로 명실 공히 문화가 풍요로운 장성”이 만들어 졌음을 강조했다.

장성예총은 국악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등 4개 단체의 협의체로 구성되었으며, ‘2018 장성예술’은 안광수시인(문협회원)의 황룡강을 그리는 ‘강변연가’를 여는 시로 목차를 잡았다.

특집 ‘릴링허브예술정원 일대의 페스티벌은 미술협회에서 전시한 ’등불전‘을 주제로 실려 있으며, 차 한 잔의 사색 등 각 단체 마다 1년 동안의 예술행사를 총체적으로 다뤘다.

차상현 의장 또한 축간사에 “문화예술은 산업과 정보, 과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다양한 영향력을 발휘, 우리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소중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장성예술인 탐방에서는 황룡면 김은숙 가야금병창(전라남도무형문화재 59호)과 북하면 임동희 조작가를 조명했다.

‘꿈을 찾아서(김미숙 화가)’ 라는 제목으로 그려낸 표지는 1년을 정리하고 새 봄을 맞이하는 꽃내음이 물씬 풍기는 생기발랄한 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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