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조합장 VS 농민 조합원
전·현직 조합장 VS 농민 조합원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03.06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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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조합장선거//장성농협
기호1 박형구
기호1 박형구
기호2 구서종
기호2 구서종
기호3 반정진
기호3 반정진
기호4 나상준
기호4 나상준

이번 선거에서 가장 많은 투표인단을 가진 장성농협은 2,858명의 유권자가 투표한다. 기호 1번 박형구 현 조합장과 기호 4번 나상준 전 조합장, 기호 2번 구서종 전 한농연 장성군회장, 기호 3번 반정진 장성농협 이사 등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출마준비에 나섰다.

장성농협은 14년간 이어온 전·현직 조합장간 대결에 농민 조합원인 구서종 후보와 반정진 후보가 가세한 모양새다.

농협중앙회에서 대의원 조합장을 역임하면서 현 장성농협을 이끌어온 박형구 후보는 경영합리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경제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을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운다. 이에 맞서 전 장성농협조합장을 역임했던 나상준 후보는 조합원이 주인의 몫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히고 새로운 농협타운을 건설을 주장한다.

한농연 장성군지회장을 역임했던 구서종 후보는 조합원의 경영참여 확대와 투명한 경영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장성농협 이사를 맡고 있는 반정진 후보는 농산물 판로 및 계약재배 농가의 수취가격 보장, 농산물 순회수집, 다량의 거래처 확보와 공정인사, 내부 관리감독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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