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유치·어린이집은 ‘정상운영’
장성 유치·어린이집은 ‘정상운영’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03.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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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여수 홍익예능유치원만 개학 연기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3월 개학을 앞두고 아이들을 볼모로 개학연기 입장을 내놓자 학부모들의 비난이 거센 가운데 장성에서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일정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에서는 여수 홍익예능 유치원 한 곳만 정상 개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유총 전남지회장이 운영하는 이 유치원은 오는 7일까지 개학연기 투쟁을 벌이겠다고 전남교육청에 밝혔다. 교육 당국은 4일 오전 해당 유치원에 시정명령을 내린데 이어 5일도 개학하지 않으면 형사고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한유총은 정부의 ‘에듀파인(회계관리 시스템)’ 도입에 반발해 ‘사립유치원 사유재산 인정’을 주장하며 정부·여당이 주도하는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움직임에 노골적으로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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