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시대, 무조건 배워야 살지요”
“변화의 시대, 무조건 배워야 살지요”
  • 임춘임 기자
  • 승인 2019.03.18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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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동시 개강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이 봄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시동을 걸었다. 모두 45강좌 820명의 수강이 한자리에서 동시 개강식을 가진 것.

12일 도서관 3층 강당에서 열린 개강식은 수강생, 강사, 교육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 2018년 우수 강사 표창과 2019년 봄학기 강사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서관은 올 한해 학생강좌, 주민강좌, 재능기부강좌 등 145개 강좌를 개설 할 예정인데, 봄학기 강좌로 유아 책 놀이, 생활도예, 다도예절 외 생활법률, 대금, 스마트폰 활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45개 강좌를 우선 개강했다.

김점수 도서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 환경이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자기 계발 노력과 지속적인 평생학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했다.

김 관장은 이어 “2019년 세 가지 역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문서 관련 통합자료 구축,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학당 운영함과 행복나눔봉사단을 발족, 매월 공연의 날을 지정하여 지역사회에 봉사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공공도서관은 개강식에서 수강생 수칙과, 강사 수칙을 안내했는데 수강생 수칙으로 ‘만나는 사람끼리 인사 잘하기, 시간 지키기, 무단결석 안하기, 본인 직접 수강하기’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공공도서관은 본 도서관 수강에서 취한 자격증 소지자를 재능기부 강사로 초빙하여 강사의 역량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앞으로 지역민 요구에 따라 더 많은 강좌를 개설, 장성군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도서관은 ‘3·1절 100주년 기념 무궁화동산 조성’을 위해 식목행사를 14일 도서관 앞마당에서 펼치고 무궁화 100그루를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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