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대 의정연수를 다녀왔다. 군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절물자연휴양림과 에코랜드 테마파크, 성읍민속마을, 성산일출봉 등의 코스를 둘러보고 군정 주요사업 관련 현장탐방 일정을 소화했다.
장성군 의회는 이번 의정연수를 통해 비방의회 역량강화와 생산적 의회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첫날 ‘국제화시대 지방의원 정치윤리와 도덕적 책임의식’이라는 주제로 박래식 아카원 대표이사의 강의를 듣고 이후 ‘지방분권시대 꼭 필요한 자치입법 실무’를 주제로 최인혜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들었다.
이튿날은 절물자연휴양림을 통해 축령산 활용방안에 대한 모색을 하고 에코랜드 테마파크 견학을 통해 황룡강 지방정원 구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성읍민속마을,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등지에서 문화관광지 탐방은 지역의 문화관광사업 활성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입장이다.
마지막 날 코스인 제주한담길과 일도일동 벽화거리는 도심재생사업 활용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장성군의회는 의정운영에 관한 전문연수를 통해 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국제화시대 의원으로서의 정치윤리와 도덕적 책임의식을 함양키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한다.
또 지방분권시대에 꼭 필요한 법령과 조례 제정 등 행정사무 능력을 강화해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 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의원화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신뢰 및 협력의 의정구현, 군정 주요사업 및 문화관광 선진지 비교견학을 통해 장단점을 파악해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