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노란 봄의 향연으로 초대합니다"
"샛노란 봄의 향연으로 초대합니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04.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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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의 봄' 맞이하는 신재형 청년회장

“올해는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가 다양하고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다음 주말엔 장성역에서 봄의 향기를 맘껏 누리세요”

장성역 일대는 지금 온통 노란 봄잔치가 한창이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2019 장성 빈센트의 봄’축제는 그 어느 해보다 뜻 깊고 알차다. 그동안 장성군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펼쳐왔던 행사를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기획해 만든 행사기에 더욱 알차고 뜻깊다.

어느 해보다 일찍 찾아온 화사한 봄을 지역민과 함께 누리고자 서너 달 전부터 고민하면서 축제를 준비했다는 장성읍 청년회 신재형(46) 회장은 “2만 송이 튤립이 만개한 장성의 도심에서 반 고흐의 작품을 감상하며 화사한 봄날 꽃길을 거니는 환상적인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해도 결코 실망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신재형 회장은 “지난해 열린 ‘빈센트의 봄’ 축제는 이른 시기에 개최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돌풍과 추위에 많은 불편을 겪어서 올해는 미리 꽃샘추위를 피해 한 주 늦춘 4월 중순으로 잡았다”고 밝히고 “시각적 아름다움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 등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올해는 특히 장성군의 도움 하나 없이 오롯이 주민들의 참여만으로 이뤄진 행사이고 참여하는 프리마켓 역시 늘어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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