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기 장성군 노인대학 입학식 성료
새봄과 함께 어르신들의 새 학기가 시작됐다. 제 30기 노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3일 장성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 주최로 유두석 장성군수와 장성군 의회 차상현 의장, 노인대학생 94명과 임직원 등이 팜석한 이날 행사는 황금노을 자원봉사클럽 소속 강성주 바르게살기 회장 등의 식전 공연 등이 펼쳐진 가운데 고재봉 노인대학장의 입학 축하 인사와 유두석 군수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후 반강진 노인회 장성군 지회장의 축사와 봉병욱 학생대표의 선서 등의 순서로 입학식이 치러졌다.
2019년 장성군 노인대학은 오는 11월 13일까지 교양전문강사 및 기관단체 요청강사 등이 초빙돼 인문학 및 생활강좌, 건강상식, 레크에이션, 선진지견학 등의 강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 16회에 걸쳐 40시간의 강의가 이뤄진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해 학생대표로 선서한 봉병욱 어르신은 “화사한 봄날 뜻 깊은 입학식을 치르게 돼 기쁘고 나이 들어 다시 학생이 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여간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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