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해 전통시장 찾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해 전통시장 찾았다
  • 장성투데이
  • 승인 2019.04.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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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혈압·내혈당 바로알기’ 캠페인 및 개인별 맞춤 상담 운영

장성군이 제47회 보건의 날을 맞아 ‘내혈압·내혈당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장성군보건소는 지난 4일 황룡시장에서 ‘내혈압·내혈당 숫자알기’ 운영 부스를 설치하고 시장을 찾은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운영 부스에서 지역 주민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통한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1:1 상담을 통해 잘못된 생활 습관은 개선하도록 식품섭취 안내하고 합병증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치료를 유도했다.

우리나라 주요 질병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고혈압, 당뇨병은 질병부담이 큰 심뇌혈관질환이지만 건강 수칙 실천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조절을 통해 충분히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다. 이에 보건소는 캠페인을 통해 자기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생활 속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생활습관병인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전하기 위해 황룡시장 공용주차장에서 우시장까지 가두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에게 자기혈관숫자카드와 리플릿을 배포했다.

조미숙 장성군보건소장은 “현재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등이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관리가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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