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초, 새 친구가 우리학교에 놀러왔어요.
북일초, 새 친구가 우리학교에 놀러왔어요.
  • 장성투데이
  • 승인 2019.04.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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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초등학교(선효남 교장)는 학생들의 생태·환경 감수성을 갖춘 민주시민을 기르기 위해 「새 둥지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학생자치의 의견제시에서 시작한 「새 둥지 만들기 프로젝트」는 장성 북일면의 자연환경과 여건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한 마을-학교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3월 마지막 주 자치활동 시간에 삼삼오오 모여 새 둥지를 설계하고, 장성청소년수련관 김상룡님에게 의뢰하여 나무를 재단했다. 4월 2일에는 장성청소년수련관 목공실에 가서 새둥지를 만들고. 이튿날 미술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새 둥지를 색칠하고 디자인을 했다. 4월 8일에 어른들, 선생님들과 둥지를 달아 설렘을 안고 새 친구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6학년 박서하 학생은 “우리학교는 전교생이 28명인데 30명의 새 친구들이 놀러와 너무 기뻐요. 함께 공부할 새 친구들이 많이 전학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선효남 교장은 “새 둥지 만들기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 생태·환경 감수성을 길러 미래사회를 함께 여는 민주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성청 학·통 원클릭 시스템을 활용하여 마을교육과정을 쉽게 편성하고 학생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다"며 교육청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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