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을 에너지 신산업 메카, 의료 특구로!
전남을 에너지 신산업 메카, 의료 특구로!
  • 장성투데이
  • 승인 2019.04.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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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민주당, 지역현안 예산정책협의회
장성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 강력 요청

전라남도는 12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나주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전력공사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새로운 천년 전남을 건설하기 위한 비전과 핵심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당대표, 박주민, 박광온, 김해영, 남인순, 이수진, 이형석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후덕 예결위간사 등 당 핵심 지도부와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시장·군수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의 핵심 현안인 한전공대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만들고, 혁신도시를 세계적인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전남도의 강한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전력공사를 개최 장소로 선정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전남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미리 꼼꼼히 살펴 내년도 예산에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개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협의회에서 핵심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전남을 '미래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대형 랜드마크 연구소 설립과 한전공대 설립·운영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했다.

또 국내 유일의 백신특구인 화순백신특구를 기반으로, 전남을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국가 면역치료연구원과 국립 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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