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가족 자서전...’, ‘찍고 쓰는 디카詩...’ 등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활동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장성공공도서관은 ‘읽다, 말하다, 쓰다, 소소한 우리 삶 이야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가족 자서전 써 드리기」, 「찍고 쓰는 디카詩 글쓰기」 2개 프로그램으로 공모해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매회 주제도서와 연계한 창작활동으로 진행하여 10월에는 참여자들의 결과물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가족을 매개로 한 체계적인 글쓰기 수업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 속의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공공도서관은 이 사업 외에도 남도학 르네상스(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 등 7개 분야(52,235천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에도 4개 분야(28,459천원)의 사업의 공모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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