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도민체전 13위 ‘내용은 알찼다’
장성군 도민체전 13위 ‘내용은 알찼다’
  • 장성투데이
  • 승인 2019.04.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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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 성장한 ‘축구’ 매년 9위서 올해 3위로
당구, 볼링, 바둑도 효자종목으로 발전가능성

지난 20일부터 4일간 보성군일원에서 열린 제 58회 전남체전에서 장성군은 금2, 은 2, 동 6개로 영광에 이어 종합성적 1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9위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순위는 떨어졌지만 내용면에서는 성장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22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포함 30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장성군은 이번 체전에서 당구 1위, 축구 3위를 차지해 그동안 눈에 띄지 않았던 종목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눈에 띄는 종목인 축구는 지난해와 지지난해 모두 대회 9위를 차지했었는데 올해 3위에 오르면서 장성축구의 발전가능성을 열어놨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 지난해까지 시범종목이었던 당구도 1위를 기록해 이 종목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이밖에 상위권 종목들을 살펴보면 농구가 5위를 차지했는데 장성 농구는 지지난해인 2017년에도 5위를 차지했었다. 볼링과 바둑도 6위를 차지했는데 볼링은 2017년 17위, 2018년 19위던 것이 올해 들어 6위로 껑충 뛰어오른 순위를 기록했다. 바둑은 3년 연속 6위다. 바둑은 저변 인구도 많은데다 특출한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어 단골 효자 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종목별 메달집계 현황을 보면 ▲태권도에서 금1, 동2 ▲당구에서 금1 ▲복싱에서 은1, 동2 ▲역도에서 은1, 동1 ▲축구에서 동1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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