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는 지상 최고의 가치입니다"
"효는 지상 최고의 가치입니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05.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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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여명에 어버이날 표창패 수여
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성군 장한 어버이상과 효행상을 수상한 지역민들이 펴창패를 받았다.
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성군 장한 어버이상과 효행상을 수상한 지역민들이 표창패를 받았다.

 

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성읍 이오순 씨를 비롯한 10명이 장한어버이 상을 장성읍 변금자 씨 등 10명이 효행자 표창을 받았다.

장성군은 지난 3일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된 장한 어버이들과 효행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어버이날 경로잔치는 8일 어버이날 이후로 각 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 읍·면 분회 주관으로 열린다. 읍·면·동별 경로잔치에선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을 위안하는 잔치도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한어버이상을 수상하는 수상자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각별히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고 “한 아버지가 열 아들을 키울 순 있어도 열 아들이 한 아버지를 부양하긴 힘들다”는 독일 속담을 인용하며 “효는 지상 최고의 가치이자 막강한 도리임에도 이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지혜와 경륜을 나눠줄 어른이 있어 가정과 지역이 발전하고 튼튼하다”며 어르신 공경을 주문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수상자는 장한어버이상 부문에서 ▲장성읍 이오순 ▲진원면 박양례 ▲남면 이미송 ▲동화면 신극일 ▲삼서면 임수동 ▲황룡면 정군선 ▲서삼면 차일순 ▲북일면 공효순 ▲북이면 민영대 ▲북하면 변연순 씨가 받았다.

효행상 부문에서는 ▲장성읍 변금자 ▲진원면 서성철 ▲남면 허정원 ▲동화면 박경희 ▲삼서면 최지윤 ▲황룡면 나현숙 ▲서삼면 박길상 ▲북일면 김민자 ▲북이면 오영란 ▲북하면 한병섭 씨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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