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농촌생활교육관에서 휴게음식점, 단체급식 종사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브런치&디저트 1급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지역 농산물을 바탕으로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식생활 등에 대한 이론교육이 실시됐으며,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품질과 맛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우리 쌀을 이용하여 다각적인 활용방법 확산으로 우리 쌀 소비촉진에 기여하고자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이 평소 카페, 커피, 음료 등 판매사업장 관련 종사자들이 큰 관심을 보여 온 분야다. 장성의 특산자원을 이용하여 브런치, 디저트로 접목시켜 개발한다면 장성산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성의 농산물과 맛 자원을 현대인이 선호하는 간소한 상차림, 메뉴, 후식 등으로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성군의 우수한 맛자원을 적극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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