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산버섯영농조합 최석풍 대표 - 어려운 이웃위해 새송이버섯 150박스 기증
반산버섯영농조합 최석풍 대표 - 어려운 이웃위해 새송이버섯 150박스 기증
  • 곽경민 기자
  • 승인 2019.06.03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를 이어 계속되는 버섯사랑!
29일 유두석 장성군수와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석풍 반산버섯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새송이버섯 150박스를 기증했다.
29일 유두석 장성군수와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석풍 반산버섯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새송이버섯 150박스를 기증했다.

최석풍 장성군 반산버섯영농조합법인 대표(읍 성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버섯을 기증해 지역민의 칭송이 자자하다.

반산버섯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9일 오전 어려운 주민에게 전해달라며 새송이버섯 150박스(2kg/1box)를 기증했다.

반산버섯영농조합은 1만여 ㎡에 직원 17명을 두고 새송이, 느타리, 만가닥 등의 버섯을 연간 437톤을 생산하는 대규모 영농조합법인이다. 고품질 버섯을 생산하는 까닭에 광주 서부농협은 물론 서울의 강서농협, 가락동농협에도 버섯을 납품하고 있다.

최석풍 반산버섯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고품질 버섯배지 분양센터 운영, 생산시설 현대화, 농업기반시설 마련 등 버섯을 재배하면서 장성군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장성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민에게 돌려드리고자 새송이버섯 150박스를 기증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기증 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은 기증받은 새송이버섯을 장성읍을 비롯한 11개 읍·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작년에 버섯 100박스를 기증한데 이어 올해도 지역의 이웃을 챙겨준 반산버섯영농조합법인의 이웃사랑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