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소상공인과 적극소통나서
장성군 소상공인과 적극소통나서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06.10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상공인 간담회서 지원책 안내...점포임대료 등 호평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 3일 지역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청취와 방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 3일 지역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청취와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성군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성군은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 상반기 장성군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열었으며, 유두석 장성군수와 소상공인 점포임대료 지원 대상자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 침체를 생업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만들어진 자리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성군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장성군이 시행하고 있는‘점포임대료 지원’은 신규 점포임대사업자 또는 업종전환자에게 연 최대 4백만 원 이내로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대출이자 차액 보전’은 군 자체에서 지원하는 3%와 업무협약을 맺은 6개 금융기관이 지원하는 2%를 포함하여 총 5%의 대출이자를 연 2백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신용보증수수료 지원’은 보증기관의 신용보증보험 수수료를 3년 범위 내에서 최대 1백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군은 점포임대료 지원 사업으로 212명에게 6억3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대출이자 차액 지원 사업 등으로 820여 명에게 3억여 원을 지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의 기초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경기침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강구 해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