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장성소방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장성투데이
  • 승인 2019.06.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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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소방서 직원 50여명은 지난 12일 삼계면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을 도왔다
장성소방서 직원 50여명은 지난 12일 삼계면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을 도왔다

장성소방서(서장 박동하)는 12일 소속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장성군 삼계면 소재 일손이 부족한 양파수확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1,400㎡ 규모의 밭에서 양파 수확 및 잡초제거 등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봉사를 지원받은 농장주 김 씨는 “일손부족으로 양파 수확을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바쁘신 중에도 소방공무원들이 시간을 내어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장성소방서장은 “일손 부족으로 제때 양파를 수확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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