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지리지총서 출판기념회 열려
장성지리지총서 출판기념회 열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07.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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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번역문, 주석까지 겸비한 지리지는 처음

장성군지리지총서 출판기념회가 유두석 장성군수와 차상현 군의회의장, 편찬을 총괄했던 공영갑 전 문화원장과 김봉수 문화원장 등 관계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난 27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황금빛 난타팀의 난타공연과 권철, 박태지 씨의 센소폰 연주, 황금빛과 강성주 씨의 노래공연이 이어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두석 군수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공영갑 전 문화원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리지총서 발간을 책임진 공영갑 전 문화원장은 기념인사를 통해 “앞줄에 원문을 싣고 뒤따라 번역문으로 이어지고 주석을 겸비한 지리지를 한데 묶어 출판한 지자체는 장성군이 최초”라며 의미 있는 작업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어 편찬 작업에 함께 참여한 이종일 전 광주 남구문화원장, 이상용, 변범수, 김성수, 김영풍 전 장성문화원장, 김종용 전 장성군노인회장, 문영수 장성향교전교, 김재선 전 장성군행정공우회장, 서정철 장성문화원 이사, 신정욱 전 행정복지국장 등과 심도있는 토론과 협의를 거쳐 제작했음을 밝혔다.

아울러 번역작업을 함께한 이종일 회장, 원광대 김봉곤 교수, 전남대 박명희 교수, 감수 작업에 참여한 전남대 김영웅 교수, 전남대 김대현 교수 등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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