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35분이면 장성호 수변길 도착!
광주에서 35분이면 장성호 수변길 도착!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07.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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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고속, 수요급증에 따라 광청터미널서 출발
광주에서 장성호수변길로 향하는 구간이 시외버스 노선에 새롭게 신설돼 운영중에 있다.
광주에서 장성호수변길로 향하는 구간이 시외버스 노선에 새롭게 신설돼 운영중에 있다.

광주에서 장성호 수변길을 찾는 발길이 가벼워졌다.

최근 들어 장성호 수변길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수변길을 찾는 관광객의 수요와 발길이 늘어남에 따라 ㈜광신고속은 지난달 12일부터 장성댐(수변길) 시외 직행버스 운행을 개시했다.

광신고속은 지난 2014년까지 장성댐 구간에 대한 버스운행을 실시했었는데 그동안 이곳을 찾는 승객의 수요가 없어 이곳 구간이 폐쇄했다가 최근 들어 수변길을 찾는 광주승객이 늘어남에 따라 이곳을 경유하는 노선을 새롭게 부활시켰다고 밝혔다.

시외 직행버스를 타고 광주광천터미널에서 장성호 수변길까지는 3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앞으로 수변길을 찾는 관광객의 숫자도 한층 늘어날 전망이다.

광천동 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장성→ 장성댐→ 신흥→ 고창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차량은 오전 8시와 오후 2시 20분, 두 차례 운행한다. 장성에서 장성댐과 신흥을 거쳐 장성사거리까지 운행하는 구간은 광주광천터미널에서 9시 20분, 10시 35분, 11시 20분, 오후 12시 45분, 1시 50분까지 총 5번 운행한다. 광신고속 측은 향후 이용객이 늘어나면 운행횟수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요금은 광천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수변길 입구까지 일반 3,300원, 중고생 2,600원, 아동 1,700원이다. 운암동시외버스 터미널은 일반요금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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