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보다 뜨거웠던 청년들의 재능나눔
무더위보다 뜨거웠던 청년들의 재능나눔
  • 장성투데이
  • 승인 2019.07.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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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 남면행정복지센터서 재능나눔 한마당

지난 6일 폭염특보에도 불구하고 장성군청년재능나눔협의회가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재능나눔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재능나눔한마당 행사는 장성군에서 활동하는 10개 참여단체 80여명의 재능기부자로 구성하여 남면 면민들과 1대 1매칭 나눔활동을 펼쳤다. 특히, 남면우도농악보존회, 아우름 난타 팀의 재능기부 공연은 더위도 무색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이번 남면 재능나눔한마당은 장성군청소년수련관, 장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김치과의원, 다원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성군지부, 황금노을봉사클럽, 장성읍청년회, 장성읍여성회 가 함께해 공연행사 4종, 건강해지는 재능나눔 3종, 체험하는 재능나눔 5종, 나누는 재능나눔 5종 등 17가지의 재능을 남면 면민 분들께 환원했다.

재능나눔협의회는 지역의 애로사항을 청년들이 지역에서 해결하고자 “지역청년과 함께의 가치를 플러스하다”란 캐치프레이즈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능나눔협의회는 안전한 농촌통학로 확보를 위한 모두 안전캠페인, 북이면을 시작으로 여덟 번째 진행중인 통합재능나눔행사인 재능나눔 한마당, 당산나무 전지를 비롯한 마을단위 생활개선 사업인 오지마을 재능나눔, 다문화가족과 지역청년가족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1박2일 가족소통 캠프 등 4가지 캠페인을 주축으로 재능기부 역량을 결집해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정철 장성군청년재능나눔협의회장은 이날 행사를 치르며 “일생을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의 은혜에 비하면 미약한 나눔이지만 협의회원분들과 함께 더 많은 재능을 나누고 더 많은 기쁨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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