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오빠들 인어처럼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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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투데이
  • 승인 2019.07.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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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분향초학생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람
15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장을 찾은 분향초등학교 학생들
15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장을 찾은 분향초등학교 학생들

분향초등학교(교장 문제은)는 지난 15일 전교생과 희망 교직원이 함께하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예선전 관람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세계 빅5 스포츠 경기 중 하나인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람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도전의식과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분향초등학교 학생들은 민주시민답게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에 뛰어들기 전까지 정숙함을 유지했으나 동작이 끝난 후에는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와 환호를 보냄으로써 올바른 관람 예절을 실천하였으며 개최국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맘껏 느끼고 돌아왔다.

2학년 주아무개 학생은 “이런 세계적인 대회 관람 기회를 학교에서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누리게 되다니 정말 신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5학년 박아무개 학생은 “전 세계에서 온 수영선수들이 현란한 동작을 하며 물속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인어공주처럼 너무 아름답고 멋져서 저도 모르게 탄성을 질렀”다고 말했다.

문제은 교장은 “이번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관람이 우리 학생들이 인류 대화합의 스포츠의 가치를 인식하고 한반도 평화의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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