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장성국악협회 만들터"
22일,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전남도지회 산하 장성군지부가 유수정 현)장성 국악협회 무용 강사를 지부장으로 선출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송호종 전남도지회장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참여했던 나연주 도지회 수석부회장, 이기현 장성군문화관광과장 등 관계자와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유수정 지부장은 송호종 도지부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유 지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라며 참석한 관계자들을 호명한 뒤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장성군지부 국악협회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다시 재정비하여 여러분과 함께하는 성실한 지부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여러분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고 회원님들과 소통하는 장성 국악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날 유 지부장을 축하하러 참석한 이기현 문광과장은 “새롭게 재출발하는 장성군지부 국악협회가 지난 과거를 청산하고 혁신적이고 참신한 모습으로 장성의 국악문화를 오랫동안 이끌어갈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지역민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 통합하고 소통하는 장성군국악협회가 돼 줄 것을 주문했다.
신임 유수정 국악협회 장성군지부장은 ▲2010년 어린이 국악 지도자상 수상 ▲2013년 제14회완도장보고국악대전 문화체육부 장관상 수상 ▲2014년 지도교육자상 수상 ▲2016년 인동초전국국악대전 국회의장상 수상 ▲2019년 6월 ‘유수정의 춤’ 개인발표회를 가졌다.
현재는 장성국악협회 무용 강사와 이정숙 무용단 수석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새롭게 임명된 임원은 부지부장에 농악부문 김용득, 부회장에 농악과 무용부문 오미례, 감사에 김재식, 황의갑, 이사에 오순님, 오이순, 성한순, 오정숙, 김순임, 고문에 남연희, 오지수, 자문에 이계화 씨가 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