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거점육성사업 본궤도 올랐다
남면 거점육성사업 본궤도 올랐다
  • 백형모 기자
  • 승인 2019.08.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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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추진위 열고 기본계획 착수 설명회

남면 일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남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남면 거점육성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중)는 9일 오전 10시 남면사무소에서 추진위원회를 열고 기본계획 착수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남면 이장과 청년회, 지역유지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 20여명과 농림부와 농어촌공사 관계자, 장성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이에앞서 장성군은 지난해 농림부의 기초생활거점육상사업에 응모, 당위성을 인정받아 지원 사업으로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림식품부 지원 등 국고와 지방비 4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그린벨트로 개발이 불가능했던 지역에 대한 생활기반시설, 생산시설, 경관개선, 문화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혁신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사업을 위해 장성군은 옛 남면사무소와 그린벨트 부지 등을 재활용해 시설물을 구축하게 된다.

기초 생활 시설의 부족으로 그 동안 고통을 감내해왔던 지역민를 위해 보건, 교육, 문화시설 등 각종 생활편의 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특히 주민들의 소득원 개발을 위해 남면 감 저장 가공 센터, 푸드교육장, 재난 알리미 센터 등을 구축하게 된다.

추진위는 이같은 업무 추진을 위해 지역 역량강화에 나서 주민들의 동참을 촉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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