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고만 안만났어도...
장성고등학교 검도부가 또 다시 일냈다! 장성고등학교 검도부(감독 전필근)가 8.15광복절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8회 전국학생검도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 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장성고 검도부(배정민, 김병훈, 박진호, 김승진, 김은성, 최송훈, 장민석, 박연화, 송민철, 김민우, 장우솔)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에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장성고 검도부는 예선전에서 마산가포고를 상대로 3:1승리를 거두고 16강전에서 만난 대구경북고를 상대로 2:1승, 8강전에서는 영광해룡고를 상대로 2:1승리를 거뒀으나 준결승전에서 검도명문인 광주서석고팀을 만나 아쉽게 1:2로 석패해 동메달을 따냈다.
장성고 전필근 감독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뒤에서 물심양면 지원 해준 장성고등학교 한황수 교장선생님과 장성군 검도회 안종남 회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저희 장성군과 장성고등학교 검도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검도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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