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꽃잔치 1일부터 , , , '13일간 장성이 즐거워'
노란꽃잔치 1일부터 , , , '13일간 장성이 즐거워'
  • 백형모 기자
  • 승인 2019.09.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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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사물놀이패,안치환,민혜경 등 유명가수 총출동

10억 송이 가을꽃이 황룡강을 물들이다!

노란꽃 축제의 시작 지점인 황미르랜드를 물들이고 있는 100만송이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멋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노란꽃 축제의 시작 지점인 황미르랜드를 물들이고 있는 100만송이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멋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꽃강으로 변한 황룡강이 황금빛 가을을 예고하고 있다.

3.2km의 황룡강변이 100만송이 해바라기와 10억 송이 가을꽃으로 단장하고 장성군민 곁으로 다가왔다.

장성군을 가로지르는 평범한 물줄기에 불과했던 황룡강이 황금 꽃밭으로 단장하고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2019노란꽃 잔치에 돌입한다.

황룡강노란꽃잔치의 참 맛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형형색색의 10억 송이 가을꽃과 강줄기를 함박웃음으로 장식한 듯한 100만송이 해바라기 들녘이다.

장성군은 이곳으로 통하는 10리길 도로를 말끔히 정비, 남녀노소가 편히 걸으며 감상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일매일 특색있는 다른 무대로 관광객을 사로잡아 축제 기간 내내 눈과 귀를 즐겁게 하도록 했다.

축제의 주인공인 장성군민들과 단체에게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장기자랑 행사를 준비,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무대로 꾸몄다.

1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회선언에 군민의상 수여가 이어지고 초대 연예인들의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져 저녁 8시 반까지 황룡강을 물들인다.

이번 축제에 돋보이는 행사는 3일 열리는 필암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기념행사다.

3일 오후 6시에 그 동안 필암서원 등재 경과를 알리고 세계문화유산 인증서 선포식을 갖는다. 그 뒤에는 인기가수 안치환이 축하공연의 서막을 열고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등장, 장내를 흥으로 물들인다.

첫 주말인 5일에는 KBS라디오 공개방송이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데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 ‘돌리도’의 서지오, ‘고삐’의 유현상, ‘보고싶은 얼굴’의 민혜경, ‘해야해야’의 김학래 등이 총출연한다.

또 5일 오전 10시부터 서삼면 축령산 숲속쉼터 주무대에서는 퓨전국악과 판소리, 팝페라,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편백산소축제가 이어져 힐링축제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첫 일요일인 6일 오전 10시부터 장성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세계적인 셰프들이 출연하는 요리대회인 ‘쿡벤져스 빅마마′s 쿠킹쇼’가 개최되 황금 요리 신메뉴를 선보이는 자리가 이어진다.

올해도 100만 인파가 예상되는 노란꽃 축제장은 행사 기간 내내 테마 정원 쇼가 이어지며 각종 장성 특산품 전시판매와 함께 먹거리, 체험거리가 펼쳐지며 앵무새 체험관이 개장돼 동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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