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민속놀이한마당' 3년만에 개최
'장성군민속놀이한마당' 3년만에 개최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09.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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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공설운동장서, 단체전 최고 50만 원 상금
지난 2016년에 열린 장성군 민속놀이한마당 행사에서 군민들이 윷놀이 행사를 갖고 있다.
지난 2016년에 열린 장성군 민속놀이한마당 행사에서 군민들이 윷놀이 행사를 갖고 있다.

제 25회 장성군 민속놀이한마당이 11일 개최된다. 장성군 민속놀이한마당 행사는 지난 2016년 정월대보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라 더욱 뜻 깊다.

행사 주관자인 장성문화원에 따르면 올해 정월 대보름 행사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구제역 등 각종 질병 등의 여파로 취소돼 노란꽃잔치가 열리는 축제 기간에 ‘장성군 민속놀이한마당’ 행사를 치르게 됐다.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장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군민축제가 되게 하고 민속놀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널리 보급함으로써 가정과 직장의 건전생활 기풍을 마련코자 기획됐다.

윷놀이, 굴렁쇠굴리기, 투호, 제기차기, 공기놀이, 장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의 경기가 각 읍면 대항전으로 펼쳐지게 된다. 각 종목당 많게는 최고 16만 원에서 2만 원 까지, 단체는 50만 원의 우승상금이 걸려있다. 상금은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부대행사로는 일연 최영호 장성군미술협회장의 가훈써주기 행사와 떡매체험, 연날리기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민은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오는 4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로 장성문화원(☎ 061-392-1796)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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