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열차 인기 짱!
전동열차 인기 짱!
  • 장성투데이
  • 승인 2019.10.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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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타고 꽃구경가세!

2019노란꽃잔치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것은 역시 황룡강열차였다.

황룡강을 따라 상류인 황미르랜드에서 하류 지점인 제2황룡강교까지 약 6km를 왕복하는 황룡강열차는 30분 정도 탑승시간 동안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축제장을 둘러보는데 필수 수단으로 등장할 만큼 인기를 독차지했다.

특히 걷기 힘든 중년 이후 관광객이나 단체방문객들은 열차에 올라 이야기를 나누며 10억 송이 화사한 꽃들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남녀노소 1회 이용하는데 5,000원인 황룡강 열차는 지역상품권을 이용할 경우 1천원을 할인해주는 특혜까지 있어 인기 만점이다. 때문에 장성대교 아래 승하차장은 하루 종일 길게 늘어선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가장 낮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 현장은 장성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VR체험장으로 알려졌다.

장성대교 아래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VR체험장은 청소년들에게 가상공간에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상체험으로 대도시 게임방과 같은 폭풍적인 인기를 예상했으나 장성 같은 시골 축제장에서는 아직 이용률이 뒤따르지 못하고 있다.

웅장하고 신비스런 가상 공간에서 적과의 조우를 통해 서바이벌 전투를 벌이는 애리조나선샤인을 비롯한 요리게임, 좀비게임 등 40여 가지의 게임을 선택할 수 있는 VR체험장은 게임의 맛을 아는 청소년 이용객들이 입소문을 타고 점차 증가하면서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지구촌에 날로 확산되고 있는 VR게임은 축제장에서도 미래형 게임으로 새롭게 등장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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