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한 상임대표, 2020년 한국JC 부회장 ‘당선’
반상한 상임대표, 2020년 한국JC 부회장 ‘당선’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10.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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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힘 한데모아 도약 계기 만들 것"
3명의 부회장 후보 중 76.9% 득표율로 압도적

장성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상임대표이자 2017년 장성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던 반상한 대표가 장성청년회의소 창립 이후 처음으로 (사)한국청년회의소 부회장에 당선됐다.

반 당선자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성동구 천호동에 있는 한국JC 서울청년회의소에서 개최된 (사)한국청년회의소 제141차 임시총회에서 2020년 (사)한국청년회의소 부회장에 당선됐다. 장성출신 부회장 진출은 장성JC 창립 이래 4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반 당선자는 지난달 2주 동안 전국을 순회하면서 지방JC 회장단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각 지역 청년회의소의 검증을 받아 3명의 부회장 후보 중 76.9%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반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JC는 숭고한 70년의 역사를 지켜오며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 아래 명실상부 대한민국 청년대표 단체로서 조국의 발전과 그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청년회의소의 역할에 대해 자평했다.

이어 “이러한 전국의 회원들의 자부심을 JC의 이름으로 힘을 한데 모아 역량을 키우며 한국청년회의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반 회장은 또 “장성청년회의소가 항상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다 앞장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고 전국JC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반 부회장은 2002년 장성청년회의소 입회한 뒤 2017년 장성청년회의소 회장, 2018년 전남지구 청년회의소 연수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장성군 체육회 이사, 장성군 홍보대사, 장성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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