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노인회 ‘노란꽃 합창단’ 우수상
장성노인회 ‘노란꽃 합창단’ 우수상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10.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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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합창대회서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시립합창단 출신 등 쟁쟁한 경쟁자 물리쳐

 

 

장성 어머니들로 구성된 ‘노란 꽃 합창단(지휘자 이창수)’이 제5회 전라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서 당당히 우수상을 거머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이는 지난해 장려상에 연이은 수상으로, 장성 지역 어르신들의 합창수준이 정상에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사)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에서 운영하는 ‘노란 꽃 합창단’은 노래가 좋아 모인 어머니들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부터 대회전까지 매주 노인회 2층 강당에서 모여 이창수 지휘자의 지도 아래 열성적으로 연습하는 의욕을 불태웠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합창단원들은 전남 22개 시군에서 장성군과 완도군을 제외한 20개 시군이 모두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합창단인데다, 출전 선수들 또한 시립합창단 등의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에 이번 수상의 의미는 더욱 뜻 깊다.
이번 대회에서 합창단은 ‘오빠생각’과 ‘별’ 두 곡을 합창했다. 한편, 지난 10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26개 팀이 참석했다.

13번째로 무대에 오른 ‘노란 꽃 합창단’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양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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