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장성노란꽃잔치가 올해도 100만에 가까운 인파가 몰리면서 노란꽃잔치 성공의 숨은 주역으로 장성사진가협회가 떠오르고 있다.
1일 개막 예정이었던 장성노란꽃잔치가 5일로 연기된 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장성군축제위원회에 환상적인 해바라기 꽃 사진 한 장을 보내온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장성사진가협회 전 회장인 한종안 작가와 현 회장인 김수영 작가의 사진이었다.
이 사진은 개천절인 지난 3일 아침 해바라기가 만발한 황미르랜드 위에 펼쳐진 밝고 선명한 무지개를 찍은 사진이었다. 이 사진은 아침부터 장성군과 각종 언론매체와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번지면서 전 국민에게 장성과 노란꽃잔치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커다란 일조를 했다.
환상적인 이 사진 때문에 3일, 태풍 미탁으로 개막이 연기된 날임에도 불구하고 10만 여명이 황룡강을 찾아오는 위엄을 발휘했다.
장성군사진가협회는 그동안 장성의 아름다운 명소와 사계절 풍광들을 렌즈에 담아냈다. 이들 작가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찍고 또 올렸다. 작가들은 이들 사진을 SNS에 올려 장성의 이름으로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들 중에는 장성군 SNS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조경원 부회장, 임재율 교육국장, 김우진 사무국장 등의 역할이 컸다.
이들 회원들의 사진은 그동안 장성공공도서관과 군청로비, 평생교육센터, 필암서원 등지에 전시돼 장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장성사진가협회는 매년 22명의 회원들 사진을 엄선해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12월에도 어김없이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작품에 대한 문의나 회원가입 문의는 김우진 사무국장 ☎010-9766-9288
장성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듦에그져 오진 마음가득!!!